SF영화추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엑스 마키나 (AI 의식, 창조자와 피조물, 튜링 테스트) AI가 인간을 속이는 게 가능할까요, 아니면 인간이 AI에게 속고 싶어 하는 걸까요? 〈엑스 마키나〉를 보고 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세 명의 등장인물과 단 하나의 폐쇄된 공간만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의자에 붙들어놓았습니다. 천재 CEO 네이든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에이바와 프로그래머 칼레브의 대화를 지켜보면서, 저는 계속해서 에이바가 정말 감정을 느끼는 건지 아니면 인간을 조종하기 위해 감정을 흉내 내는 건지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AI 의식과 튜링 테스트의 함정영화는 튜링 테스트(Turing Test)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여기서 튜링 테스트란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이 제안한 것으로, 기계가 인간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 이전 1 다음